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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원, 서울지역 전월세 전환율 0.1% 미미한 상승
기사입력  2018/05/04 [11:13] 최종편집    뷰티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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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인  전월세 전환율은 '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' 3월 기준  5.4%로, 전월인 2월 대비 0.1%상승하였다고 발표했다.

 

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을 말하는 데,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.

 

지역별로는 강남권5.1%, 도심권5.9%, 동북권5.6%, 동남권4.5% 등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강북권5.6→5.7%, 서북권5.6→5.7%, 서남권5.6→5.7%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.

 

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4.0%, 연립·다세대주택4.8%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단독주택이 6.4%에서 6.5%로 소폭 올랐다.

 

단독주택 중에서도 강북권6.5%→6.6%이 전월대비 0.1%포인트 상승세를 나타냈다.

한편 전국의 전월세전환율은 6.3%로, 6개월째 동일선상에 머물고 있다. 수도권5.8%, 지방7.5% 모두 전월과 전환율이 같았다.

 

감정원은 "월세전환율은 지역별·유형별로 거래특성에 따라 등락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신규입주물량 증가, 지역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전월세가격 동반하락으로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"고 설명했다.

 

뷰티뉴스 인터넷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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